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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익산의 대표 문화축제, 익산서동축제는 백제의 로맨틱한 설화인 '서동과 선화공주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전통문화 관광 축제입니다. 매년 5월, 역사와 사랑이 어우러진 이 특별한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느끼고,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 올봄, 당신의 여행지로 익산을 추천합니다.


    익산서동축제 개요

    • 축제명: 2025 익산서동축제
    • 기간: 2025.05.03. (토) ~ 2025.05.06. (화)
    • 장소: 전북 익산시 금마면 서동공원 일원
    • 주제: “사랑과 꿈이 피어나는 백제 로맨스”
    • 주최/주관: 익산시 /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서동축제는 백제 무왕의 젊은 시절, ‘서동요’로 선화공주의 마음을 얻은 이야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매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풍성한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백제 서동설화가 살아 숨 쉬는 익산

    ‘서동요’는 삼국유사에 기록된 로맨틱한 설화로, 백제 무왕(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익산은 백제 무왕의 도읍지이자 역사적인 유적이 풍부한 지역으로,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 금마서원 등 문화재가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서동축제는 이처럼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마치 백제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서동축제에서 꼭 즐겨야 할 대표 프로그램

    1. 서동요 퍼레이드

    익산서동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서동과 선화공주가 등장하는 거리 퍼레이드입니다. 전통복장을 입은 행렬과 함께, 음악, 무용,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아이들도 동화처럼 느껴지는 이 퍼레이드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2. 전통문화체험존

    서동요 만들기, 백제 토기 빚기, 한지 등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어린이들이 백제 시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교육적 요소가 많아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훌륭합니다.

    3. 무왕 즉위식 재현

    백제 무왕의 즉위 장면을 재현한 역사극 퍼포먼스도 축제의 백미입니다. 배우들이 직접 참여해 당시의 의식과 절차를 생생하게 재현하며, 관람객들은 마치 역사 속 한 장면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야간 미디어 퍼포먼스

    해가 지고 나면 서동공원 일대가 아름다운 빛의 향연으로 물듭니다. 미디어 파사드와 야간조명으로 꾸며진 무대에서는 음악과 영상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의 감동을 극대화합니다.


    가족·연인·친구 모두를 위한 익산 여행지

    익산서동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근에는 익산 보석박물관, 미륵사지 석탑, 왕궁리 오 층 석탑 등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위치해 있어, 축제와 함께 익산의 매력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축제장인 서동공원은 넓은 잔디광장과 호수가 어우러져, 피크닉 장소로도 최적입니다. 봄바람을 맞으며 돗자리를 펴고 쉬어가거나, 먹거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이 축제의 묘미입니다.


    익산서동축제 200% 즐기기 팁

    • 돗자리, 간이의자 챙기기: 넓은 공원형 축제장이므로 여유 있게 즐기기 좋습니다.
    • 주차는 미리미리: 축제 기간 동안 혼잡하니 대중교통 이용 또는 인근 임시주차장 확인 필수!
    • SNS 인증숏 챌린지: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다양한 경품 이벤트 참여 가능
    • 백제 복장 체험해 보기: 어린이 백제 왕자·공주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세요!

    백제의 낭만과 설화가 어우러진 감성 축제

    익산서동축제는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서, 백제의 사랑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축제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퍼레이드와 야경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이 가득하죠.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중심지 익산에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감동과 재미, 그리고 힐링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5월, 사랑과 꿈이 피어나는 백제 로맨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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